
안녕하세요!
어느덧 프로젝트2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2월부터 오즈코딩스쿨을 수강했는데, 프로젝트2를 끝으로 이제 수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니
시간이 천천히 가는 듯하면서도, 돌아보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저는 프로젝트1에서 함께했던 팀원들과 그대로 프로젝트2도 이어서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서로의 성향을 잘 알고 있어 큰 어려움 없이 프로젝트를 즐겁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1주차 회고록에서는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고, 리서치를 거쳐 세그먼트를 선정하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 회고록도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힙니다🥨🍀
DAY1 :: 서비스 선정, 업무 분장, 서비스 분석 (feat.첫날이 제일 즐거워!)
1. 오늘의 목표 및 진행 상황 |
1. 서비스 선정하기 : 스타벅스 2. 업무 분장 3. 서비스 사용해보기 4. 멘토링 ✅ 진행률 100% |
2. 성공적인 부분 |
첫날이 제일 재밌다. 모든 프로젝트 초반이 제일 즐겁다. 밥 먹기 전에 오전에 피그잼에서 팀원들이랑 대화 나눈 후, 어떤 앱으로 선정할건지 대화를 나눴다. 원래는 *풀필먼트 프로젝트였는데(ex.쿠팡이나 컬리같은)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했던 점이 기억이 나지 않았다. 이럴 경우, 개선 포인트가 많이 없을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자주 쓰는 앱이 무엇인지 팀원들에게 물어봤다. (*풀필먼트 서비스(Fulfillment Service)란,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주문한 상품을 대신 보관하고, 포장하고, 배송까지 처리해주는 통합 물류 서비스) <서비스 선정 방법>
투표 결과, 컬리와 스타벅스가 최종 후보로 남았고, 두 앱 모두 사용해보며 불편했던 점을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정리해봤다. 정리된 내용을 살펴보니, |
3. 어려웠던 부분 |
특별히 어렵다고 느낀 부분은 없었지만, 서비스 분석 과정에서 내가 조사한 내용을 팀원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화면을 플로우별로 정리하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결국 오늘도 밤 9시 넘어서야 마무리할 수 있었다 😵💫 |
4. 배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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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점 발굴
예시: 카테고리가 너무 많아 유저가 결정 피로를 느끼고 이탈
“사용자 중심의 문제 정의 → 파급력 기반 우선순위 → 다각도 가설 수립 → 하이파이 실험 및 개선” |
5. 개선할 점 및 내일의 계획 |
스크리닝 기법을 활용한 문제점 발굴 현재 우리는 C조인데 내일 더 재밌는 조 이름 짓기! 부산 갈 준비(KTX 먹거리, 짐싸기) |
6. 기타 개인적인 감정 및 컨디션 체크 |
이전에 지방에 사는 팀원 2명이 서울까지 올라왔기에, 이번엔 우리가 부산으로 찾아가기로 했다. 급하게 결정된 일정이라 금토 1박 2일로 부산행! 기차표 끊고, 숙소 예약하고, 프로젝트1 때 개선했던 트리플 앱으로 여행 일정까지 공유했다ㅋㅋ 서사도 완벽하고, 하루 종일 팀원들이랑 웃기만 했던 날이었다. 이런 시작 너무 좋아서 더 열심히 하고 싶어진다😆 |
DAY2 :: BM분석, SWOT분석, 핵심 화면 스크린샷, 유저플로우 분석
1. 오늘의 목표 및 진행 상황 |
1. C조 이름 짓기 -> 반박C내가맞조 2. BM 분석 3. SWOT 분석 4. 핵심 화면 스크린샷, 유저플로우 진행 5. 멘토링 ✅ 진행률 100% |
2. 성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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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이름을 기깔나게 짓고 싶어서 오전에 팀원들이랑 피그잼으로 조 이름 짓기 공모전을 열었다ㅋㅋ 나는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서 GPT한테 "당신은 광고업계 탑클래스 카피라이터입니다"라고 직업을 부여하고 지어봤는데 우리 팀 조장이 인간 gpt처럼 5초에 한개씩 조 이름을 적는데 다 너무 맘에들어서 고를 수가 없었다ㅋㅋㅋㅋㅋㅋ 결국 맘에드는 이름 2표씩 투표해서 반박C내가 맞조로 지어졌다~ BM, SWOT 분석도 마무리하고, 그걸 바탕으로 핵심 화면 스크린샷을 찍어서 유저 플로우까지 정리 완료! 예정보다 빠르게 끝내서 코치님께 피드백도 요청드렸는데, 문제 정의를 잘했다고 하시고, 진도가 빨라서 Day5 자료까지 미리 보면서 방향을 고민해보면 좋겠다고 하셨다. |
3. 어려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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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부분은 아직까지 없음! |
4. 배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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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스크리닝 진행 후, 어떤 불편함이 많은 지 페인포인트에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아이디어 간략히 내보기 |
5. 개선할 점 및 내일의 계획 |
리뷰 크롤링해서 키워드 개선점 도출 스크리닝 리서치 분석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 |
6. 기타 개인적인 감정 및 컨디션 체크 |
아..빨래하다 건조대 부러졌다. 새로사야지 |
DAY3 :: VOC검색, 데스크 리서치, 스크리닝 분석 (feat.지금 부산와서 수업에 집중이 안돼요!!)
1. 오늘의 목표 및 진행 상황 |
리뷰 크롤링 (EDA분석) 데스크 리서치 스크리닝 리서치 ✅ 진행률 50% |
2. 성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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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방에 있는 팀원 두 명을 만나기 위해, 나랑 다른 팀원 한 명이 함께 부산으로 내려갔다. 근데 진짜 빌런 같은 게… 오전 6시 48분 기차를 예매해놓고 6시 50분에 일어나는 대참사 발생. 다행히 기차표가 남아 있어서 3시간 뒤 기차로 갈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무사히 도착해서 오늘 할 일도 어느 정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예전부터 친했던 친구도 아닌데, 나보다 어린 동생을 먼저 부산 가서 기다리게 한 게 너무 미안했지만ㅠㅠ 그래도 하루를 잘 보냈다는 점에서 성공적! |
3. 어려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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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프로젝트 1에서 한 번 해봤던 프로세스라 큰 어려움 없이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
4. 배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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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선할 점 및 내일의 계획 |
개선은 무슨, 완벽한 하루야. |
6. 기타 개인적인 감정 및 컨디션 체크 |
지금 팀원1명이랑 같이 지방에 사는 팀원 보러 부산에 내려왔다. 신나게 놀고 월요일부터 빡세게 프로젝트 진행해야지!! |
DAY4 :: 데스크 리서치, 인사이트 정리 , 기능 개선 우선순위 정의, 초반 PPT장표 흐름 구성
1. 오늘의 목표 및 진행 상황 |
데스크 리서치
✅ 진행률 100% |
2. 성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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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개선 프로젝트 때는 발표ppt를 맡아서 장표 흐름과 정리를 혼자서 많이 진행했는데 스타벅스 개선 프로젝트에서는 팀원들이 다같이 어떤 흐름으로 가면 좋을지, 인사이트를 정리해서 장표의 구성이 더 탄탄해졌다. 또한 시각화하는 부분은 서로 분업화로 진행해서 진행 속도가 훨씬 빨라졌고, 완벽하진 않아도 장표 틀을 잡아놓으니까 마음이 놓인다. |
3. 어려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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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리서치 자료를 찾아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정리하는 게 어려웠다. 발표 장표 완성은 프로젝트 끝날 때까지 어려운 거 같다.ㅋㅋㅋㅋㅋ 늘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계속 진행하다보면 이전보다 속도도 빨라지고, 어떤 흐름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야하는지 알 수 있어서 그동안 많이 성장한 게 느껴진다. |
4. 배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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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분명한 점 명확히 하기 “퀵오더도 장소 설정이 이때 나올 줄 몰랐는데 안 나왔다” → 기준점이 무엇인지 불명확 “불편하다”는 말에 기준이 없음 → 멘탈모델 필요 (예: 쿠팡이츠 등과 비교) “문제 정의가 모호하다”, “두루뭉술하다” → 구체화 필요 세그먼트와 목적 명확화 세그먼트 중 하나만 타겟팅하자 (예: 20대, 자주 쓰는 사용자 등) 그 사람이 자주 쓰는 기능은? 불편한 점은?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지금 단계에서는 퍼소나 생략 가능, 우선순위 기능 먼저 개선해도 OK 전략 제안 타겟 유저의 충성도/재방문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예: 퀵오더처럼 자주 쓰는 기능부터 개선 평점이 낮은 기능부터 우선순위로 고려해도 좋음 문제 정의를 통해 “이 사람이 자주 겪는 불편은 무엇인가?” 중심으로 접근 |
5. 개선할 점 및 내일의 계획 |
1. 세그먼트 좁히기 오픈서베이 등으로 명확한 세그먼트 확보 (ex. 20대, 퀵오더 자주 사용 유저 등) 사용자의 학습 상황, 인식 수준 고려 →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도 다름 2. 목표 명확화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기능의 목적을 명확히 설정 기능 단위로 생각하기보다, 행동 단위로 해석 필요 3. 사용자 입장에서 반복 질문하기 “이 사람이라면 어떤 기능이 필요할까?” “자주 쓸까?” “뭐가 불편할까?” |
6. 기타 개인적인 감정 및 컨디션 체크 |
흐어어 멘토링 시간만되면 질문이 넘 날카롭고 다 맞는말이라서 수정의 수정을 거쳐야한다!! 푹 쉬고 내일 다시 진행해봐야지! |
DAY5 :: 세그먼트 고객 재정의, 목표 재설정, 아이데이션 (feat.이제부터 계속 어려울거같아)
1. 오늘의 목표 및 진행 상황 |
고객 세그먼트 재정의 목표 설정 아이데이션 진행 ✅ 진행상황 80% |
2. 성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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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세그먼트를 재정의하고, 프로젝트 목표도 명확하게 설정했다. |
3. 어려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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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세그먼트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이 사용자가 어떤 행동 패턴을 보이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불편을 겪는지를 명확히 정의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팀원들이랑 계속 “너무 어려우니까 그냥 놀러가고 싶다”는 얘기만 했던 것 같다ㅋㅋㅋㅋㅋ 핵심 기능 두 개를 정해서 어떻게 개선할지 아이데이션도 해봤는데, 화면 구성까지 그려보는 건 더 어려웠다. 관련 기능에 대한 리서치가 더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피그마 작업물을 보면 실제 만든 것보다 수다 떤 흔적이 더 많고, 과정이 어려울수록 다들 고통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분위기였다ㅋㅋㅋ그래.. 힘들 땐 웃는 게 최고지! |
4. 배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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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에 코치님께 세그먼트 정의가 너무 어렵다고 SOS를 요청드렸다. 확실히 우리끼리만 고민하는 것보다, 코치님이 방향을 잡아주시니까 훨씬 수월했다. 가이드라인 덕분에 세그먼트를 뾰족하게 만들 수 있었다. |
5. 개선할 점 및 내일의 계획 |
발표 ppt 장표 고도화 발표 흐름 피드백 반영 아이데이션 진행 디자인 시스템 진행 |
6. 기타 개인적인 감정 및 컨디션 체크 |
어렵고 힘들지만 그냥 계속 하면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