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코딩스쿨

[오즈코딩스쿨] 스타벅스 개선 프로젝트_3주차 회고

hyein1004 2025. 5. 2. 17:03

안녕하세요!
벌써 프로젝트 마지막 회고네요.

한달 가까이 2개의 개선프로젝트를 함께한 팀원들과도 볼 날이 이제 얼마 안남았다니

아쉽습니다..ㅠㅠ🍀


DAY11 :: UT준비하기 , maze연결, 장바구니 & 메뉴 담기 장표 완성

그림 실력이 점점 늘어가는 우리조

1. 오늘의 목표 및 진행 상황


1.UT준비하기 (maze학습)
2.maze연결
3.장바구니, 메뉴 담기 장표 완성
4.멘토링

 진행률 100%

2. 성공적인
부분

메이즈를 처음 써봐서 처음엔 많이 막막했지만, 팀원 한 명과 함께 연결을 시도해봤다.
처음엔 프로토타입 링크 연결 방법도 몰라서 한참 헤맸는데, 어떻게든 접속은 했고
들어가 보니 블록 구성 방식으로 화면 테스트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프로토타입 화면을 넣고 시작 화면과 종료 화면을 설정하니 테스트가 잘 작동했다.

3. 어려웠던
부분

메이즈를 써보고 싶어서 직접 진행해봤는데, 나도 처음 써보는 툴이라 초반엔 꽤 막막했다.
그래서 전날 메이즈 연결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며, 가입부터 연결까지 과정을 최대한 학습하려고 노력했다.
각 테스트 화면마다 시나리오를 잘 써야 유저가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시나리오와 미션 문구를 신중하게 작성했고, 여러 번 반복하며 수정했다.
또 메이즈는 구글 툴과 달리 실시간 수정이 불가능해서 동시에 작업하면 한 명의 히스토리가 날아가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서로 기다리면서 순서대로 세팅을 진행했다.

4. 배운 점
(피드백)


멘토링 시간에 유티 설계한 거 보여드렸는데 처음해보는거라 어려웠을텐데 잘 연결됐다고 해주셨다.
이후에 후속질문도 생각해보라고 하셨는데 심층 인터뷰까지 같이 진행하면 좋다고 하셔서 서기1,진행자1,도우미1,이렇게 역할은 나눠서 줌으로 초대해 유저가 테스트 하는 걸 분석해보고 피드백을 받으면 좋다고하셨다.


질문 방식
  • “왜 해매고 계세요?”라고 질문하면 사용자의 진짜 니즈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음
  • 카드 안에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물어보는 것도 중요함
UT 진행 방식
  • 화면 공유와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 진행
  • 진행 중 나온 반응을 포폿, 구글미트, 메모 툴로 기록
  • 테스트 전, 상황 설명을 충분히 해야 몰입감이 높아짐
역할 분담
  • 서기: 전체 기록 및 행동 분석
  • 진행자: 설계와 대본대로 흐름 주도
  • 도우미: 즉각 질문하며 인사이트 이끌기
테스트 설계 팁
  • 처음부터 알려주기보다는 직접 느끼게 유도
  • 사용자의 감정·이유·생각을 최대한 끌어내기
  • 다양한 피드백을 포폴에 녹여낼 있도록 정성적 데이터 확보
 

5. 개선할 점 및 내일의 계획

후속질문 작성, 솔루션 장표 완성

6. 기타 개인적인 감정 및 컨디션 체크

메이즈 학습해서 너무 기뻐!!! >,< 기분 째져

 


DAY12 :: 장표정리, User Flow, 세그먼트 재정의, What if, Project Goal

오늘도 열심히 작업한 우리, 물음표 살인마 수준의 후속질문
장표 점검받고 코치님 에스코트, 메이즈 후속 질문 날아가서 좌절과 세팅 완료 후 기뻐하는 모습
후속 질문 너무 많이 넣어서 끝없는 프로그레스 바ㅋㅋㅋㅋ

1. 오늘의 목표 및 진행 상황


UT후속질문 작성
UT진행
장표 정리

✅ 진행률 100%

2. 성공적인
부분


원래는 메이즈에 일부 화면만 연결하고, 나머지는 심층인터뷰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메이즈에 5점 척도 평가 기능과 서술형 피드백 기능이 있다는 걸 발견해서, 모든 화면을 메이즈에 넣고 사용자 반응을 보기로 했다!

덕분에 리소스는 줄이면서도 더 많은 사용자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무료로는 못 쓸 줄 알았던 기능들’을 꽤 다양하게 쓸 수 있다는 걸 알게 돼서 정말 기뻤다.

또 타깃 유저들이 “UT 퀄리티가 정말 높다”, “이 기능들 실제로 있으면 다 쓰고 싶다”고 피드백해줘서 정말 뿌듯했다.

그리고 솔루션 장표는 코치님께 피드백을 받았는데, 역시 코치님 눈을 한번 거치면 장표가 훨씬 정돈되고, 핵심 화면도 훨씬 명확하게 드러난다.
혼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포트폴리오를 만들 땐 피드백을 받고 싶어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오즈코딩에서는 러닝코치님께 바로 질문하고 피드백을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라고 느꼈다!


3. 어려웠던
부분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후속 질문을 작성하던 중, 다른 팀원을 도와줄 일이 생겨서 메이즈 연결을 함께했던 팀원에게 작성을 부탁했다.
하지만 나중에 확인해보니 팀원이 작성한 후속 질문은 남아있고, 내가 먼저 작성해둔 질문들은 통째로 날아가 있었다.

꽤 많은 내용을 다시 세팅해야 했고, 우리 둘 다 멘붕 와서 새로고침만 백 번쯤 눌러봤지만… 돌아오지 않았다.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지만, 오늘 UT를 진행해야 결과를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마음 다잡고 다시 세팅했다.

세팅을 마친 뒤엔 팀원들에게 잘 연결됐는지 확인을 요청했고, 다행히 모두 잘 작동한다고 했다.
다만 장바구니 화면에 AS-IS 화면이 잘못 들어가 있어서 그 부분은 따로 수정했다.


4. 배운 점

오늘 코치님께 솔루션 장표 피드백을 받았는데 전날 우리가 너무 힘들어서 뇌절(?)로 만든 장표를 보여드리면서 웃음을 드리고자했다. 근데 너무 잔잔하게 이 장표는 이래서 지금 이상한거라고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웃겼다ㅠㅠㅋㅋㅋ
솔루션 장표 만들 때 무게중심을 생각해보기!
UI화면도 위계를 생각해서 컬러를 조정하기

5. 개선할 점 및 내일의 계획

UI화면 모으기
딜리버스_결제 장표 완성
UT결과 정리

6. 기타 개인적인 감정 및 컨디션 체크

이제 최종발표까지 정말 얼마 안남았다!! 화이팅하자~~

DAY13 :: UT결과 분석, 핵심 voc정리, (feat.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야)

너무 바빠서 정신이 혼미해질때마다 진짜 사나이 영상보기, 엄청 잘했다고 칭찬받은 오늘 멘토링

 

1. 오늘의 목표 및 진행 상황


UI 화면 모으기
딜리버스_결제 장표 완성
UT 결과 스크린샷
UT 결과 정리
멘토링

✅ 진행률 100%

2. 성공적인
부분


프로젝트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마다 피그잼에 모여 그날의 할 일을 리스트업했는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업무를 30분, 1시간 단위로 쪼개서 진행했다.

오전엔 ‘충전하기’ 장표를 완성해 1시에 코치님께 컨펌을 받고, 최대한 빠르게 수정까지 마쳤다.

코치님께서 “C조의 협업이 정말 대단하다”, “결과물이 기대된다”고 해주셔서 팀원들 모두 엄청 기뻐했다ㅎㅎ
사실 시간과 노력을 들인 만큼 결과가 나오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기에 팀원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준 게 너무 고마웠다.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은 메이즈 결과를 분석하고 UT 장표까지 정리하느라 다들 진이 빠질 정도로 힘들었다ㅋㅋ
그런데 이상하게도 작업하면서 힘들다고 하면서도 수다 떨다 보면 도파민이 터졌는지,
피그마 화면 아래까지 텍스트를 잔뜩 써내려가 결국 더 이상 입력할 공간도 없었다ㅋㅋㅋ

30분 정도 쉬고 나서, 4시 30분부터는 메이즈 후속 질문 답변을 기능별로 정리하고 시각화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완벽하게 마무리하진 못했지만, 4명이 함께 큰 틀을 잡고 내용 정리를 하니까 훨씬 수월했고,
막막하던 빈 화면에서 점점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후 장표 마무리도 훨씬 편할 것 같다.


멘토링 직전에 내가 “솔루션 장표 2장이 아직도 백지 상태”라고 하니까
팀원들 모두 멘붕 와서 “예약 기능 빼자ㅋㅋ”면서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ㅋㅋㅋㅋ


<칭찬 듬뿍 받은 멘토링 시간>
오늘 메이즈 UT 결과와 솔루션 장표 완성본을 코치님께 보여드렸는데,
너무 잘했다며 발표 장표도 군더더기 없이 잘 나왔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무엇보다 3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 정도 결과물을 만들기 쉽지 않은데,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인 게 느껴진다고 하셔서 정말 뿌듯했다.
그리고 해당 도메인에 꼭 지원해보라고 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3. 어려웠던
부분

어려웠던 부분은 UT후속 질문 피드백을 정리하는데 장표가 너무 많으면 흐름이 루즈해질 거 같아서 한장에 넣으려고 했는데 UT의 양이 많아서 다 넣기가 어려웠고, 결국 나눠서 진행했다.

4. 배운 점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혼자였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다.
4명이 만들어낸 시너지가 정말 좋았고, 그 덕분에 나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올해 가장 잘한 일은 단연 오즈코딩스쿨에 지원한 것, 그리고 그 안에서 이렇게 열정적인 팀원들을 만난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 경험 자체가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

5. 개선할 점 및 내일의 계획

내일은 토요일이지만 프로젝트 마감이 얼마 안남아서 계속 장표 마무리에 힘써야겠다!

6. 기타 개인적인 감정 및 컨디션 체크

푹자고 내일 다시 열심히 해보자~!

DAY14 ::  지인짜 열심히 달려왔자나~~(feat.최종 최수종)

스타벅스 사원증 같은 팀원 소개 화면, 내 노력을 알아봐주고 응원해주는 고마운 팀원들
정말 열심히 달려와 최종 장표를 완성한 모습, 다시 시작된 회고록 꾸미기 타임
귀염뽀짝한 젭 강당 현수막, 발표 전 날 스타벅스 코디를 함께 맞추는 치밀함

1. 오늘의 목표 및 진행 상황


장표 수정
프로젝트 표지 디자인
회고록 작성
대본쓰기
젭에서 발표할 때 만들 현수막

✅ 진행률 100%

2. 성공적인
부분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팀원과 함께 장표를 거의 완성했고, 오늘은 최종 디테일을 신경 쓰며 마무리 작업을 했다. 주말에 시간을 내어 함께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14일 차에 모든 장표가 완성됐고, 디테일한 부분만 수정하면 됐다.

1시에 코치님께 피드백을 예약하고, 그 전에 팀원 소개를 최종적으로 수정했다.
이번 스타벅스 프로젝트는 장표를 함께 완성했기 때문에 이전 프로젝트보다 퀄리티가 훨씬 높았고, 그 덕분에 다른 장표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게 참을 수 없어 미감과 레이아웃에 더 신경을 썼다ㅋㅋㅋㅋ

팀원 소개는 이렇게까지 안 꾸며도 되는데, 스타벅스 사원증처럼 만들어서 본인이 맡은 역할과 특징들을 적어봤다.

코치님께 최종 PPT 피드백을 받았는데,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키워서 강조하고, 강조해야 할 부분과 빼야 할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주셔서 최대한 반영해서 수정하기로 했다.

또 프로젝트 표지를 멋지게 만들고 싶어서 유로 목업을 구매했는데, 확실히 값을 지불하는 만큼 퀄리티가 좋았고, 팀원들도 너무 멋지다고, 기깔난다고 하면서 엄청 마음에 들어해서 기뻤다!


3. 어려웠던
부분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끝나지 않는 대본 작성이었다.
장표만 쭉 훑어볼 때는 큰 수정 없이 마무리될 것처럼 보였지만, 막상 하나하나 살펴보면 문장이 어색하거나, 해야 할 말이 빠져 있는 등 세심한 수정이 필요했다.

그래서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작업이 결국 또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정말 힘들다… 이제는 제발 끝났으면 좋겠다…)

4. 배운 점

포트폴리오에 넣으려면 최대 장표는 15장으로 압축해보기
줄일 수 있는 내용들은 최대한 줄여보기

5. 개선할 점 및 내일의 계획

내일 발표 잘하자!!!!

6. 기타 개인적인 감정 및 컨디션 체크

주말 내내 프로젝트 마감에 온 신경을 쏟았더니… 진짜 너무 피곤하다ㅠ
이제 얼른 마무리하고 꿀잠 자고 싶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다들 힘들고 벅찬 순간이 많았을 텐데, 끝까지 함께 달려준 팀원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 내가 노력한 걸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고마워해주고, 서로의 수고를 알아주는 팀이어서 더 고마웠다.
같이 할 수 있어서,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